아프간서 납치된 한국인들 구출 ‘벼랑끝 협상’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을 만난다.
두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살해 시한은 다가오고, 협상 상대, 조건 등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교섭의 성공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가는데….
1월18일 개봉, 108분, 12세 관람가.
김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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