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청년목수가 전하는 ‘노가다판 이야기’

욕이나 먹으면서 잡부 생활하다가, 어느새 5년 차 형틀목수로 ‘성장’한 작가가 노가다판의 이야기와 노가다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이 책에 풀어놓았다. 

책은 크게 세 챕터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냅시다〉, 〈결국엔 사람〉, 〈노가다 가라사대〉로 나뉜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자신의 직업인 ‘노가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노가다꾼의 삶을 보여준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작가의 밥벌이 현장인 노가다판 사람들의 풍경을 보여준다.  

그들은 다름 아닌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다.

세 번째 챕터는 노가다꾼 송주홍이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성이다. 

송주홍 지음, 시대의창 펴냄, 248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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