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개인이 직업훈련 이력을 쉽게 관리하고 온라인으로 증명·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이미지> 서비스가 내년 2월부터 제공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역량이나 학습이력, 성취도에 대한 정보를 배지 고유 이미지에 디지털로 담은 것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쉽게 검증이 가능하다고 고용정보원은 설명했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국비지원 직업훈련 수강자는 훈련 이력을 디지털 배지로 발급받은 후 모바일 직업훈련포털(HRD-Net) 전자지갑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워크넷을 통한 입사 지원 시엔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구인 기업이 훈련 이력에 대한 진위를 검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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