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전문건설 대표자 대상
3월 마지막 주∼ 5월 첫째 주까지
5~6주 과정으로 탄력 운영
​​​​​​​전국 폴리텍대학 캠퍼스서 교육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전문건설업체들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은 고위험 전문건설업체 대표자이며, 전국 12개 일선기관별 20명 내외씩 총 240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전국 폴리텍대학 캠퍼스 강의실 등이다.

운영은 상·하반기 각 1회 예정이다. 상반기 건설산재지도과가 있는 지방관서 중심으로 우선 운영하되 하반기 전 지방관서로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각 주차 별 2시간 내외로, 3월 마지막 주에서 5월 첫째 주까지 5~6주 과정으로 탄력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일방적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식 기법을 지양하고, 토론·실습·발표형 기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1~6주 과정 중 한 주는 관할지청 내 우수 건설현장 실습이 포함된다.

교육과정에는 △전문건설업에 적용 가능한 위험성평가 절차 및 실행방안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 실습을 통한 구축 방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 및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 방법 등이 포함된다.

전건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건설업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방법에 관한 이론, 실습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비롯해 전문건설업체 대표자 안전보건 리더십 배양 및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정착,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