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의 자금사정 악화로 은행권 PF대출 총액이 증가하고 연체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축은행은 사정이 조금 나아졌다.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 PF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52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조7000억원(25.5%)이나 늘었고, 같은 기간 연체율은 0.48%에서 1.07%로 두 배 이상
지난 9일 오후 8시40분께(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상징 건축물 가운데 하나인 관영 중앙TV(CCTV) 사옥 신축현장의 부속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이날 화재는 베이징 도심 광화루에 있는 CCTV 본관 건물이 아닌 부속건물에서 났으며, 불길이 30-40층까지 치솟고 파편이 사방으로 떨어지면
대한주택보증은 워크아웃 절차가 진행중인 C등급 건설사가 채권금융기관과 기업개선 약정을 체결하기 전이라도 분양보증 등 모든 보증서를 정상 발급해주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주택보증은 워크아웃 대상 업체가 채권단과 정식 약정을 체결하기 전까지 3~4개월의 공백이 발생해 아파트 분양보증이 중단되는 등 사업에 차질을 빚음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현장 방문 등 강행군으로 정책 집행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윤증현 장관은 지난 11일 새벽 경기도 성남의 인력 시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성남~장호원 도로건설 공사현장도 방문해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취임 첫날인 10일에는 취임식과 확대 간부회의, 기자회견 그리고 ‘2008 회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평가때 구조안전성 항목의 가중치가 떨어져 안전진단을 통과하기가수월해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안전진단평가때 항목별 가중치를 일부조정한‘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안전진단 기준’개정안이 마련돼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내용은 구조안전성이 0.40으로 낮아지고 주거환경과 비용분석이 각각 0.15로높아졌다. /김흥수 기자
올해 16개 지자체 시범적용올해 16개 지자체의 시범적용을거쳐, 내년부터 2억원이상 150억원미만 지방공사는 모든 업종에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가 적용된다.주계약자관리방식 공사의 시공비율을 평가할 때, 전문건설업자의경우 50%를 구성원의 시공비율로나눠 평가하게 된다.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임직원 일동은 지난 3일 금년도임금을 동결하기로 자진 결의했다.코스카 임직원 일동의 임금동결 결의는 어려워진 국내외 경제사정을 감안하고, 건설경기침체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는 전국 2만7000여 회원사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추진 건설사에 대해 보증서 발급이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워크아웃 건설사의 해외공사에 보증을 서주기로 했고 임대보증금 보증서 발급도 조기에 허용키로 했다.정부는 지난 4일 이명박 대통령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워크아웃을 추진 중인 건설사에 대한 대한 지원 방안을 논
여수시와 2012엑스포 유치를 겨뤘던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를 위해 스페인 건축가 빈센트 구알아트가 설계한 엑스포 메인 건물 조감도.‘ 세계 경제속의 여가문화’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이 건물은 100m 높이의 역동적인 산모양의 형태를 띠며, 1913년 브로츠와프시에 지어져 당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콘크리트 둥근지붕으로 유명했던&lsq
오세훈 서울시장은‘모든 사업의90% 상반기 발주, 60% 집행’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인‘서울시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훈령’을 지난 28일 발동했다.훈령에 따르면 모든 상반기 발주사업을 긴급입찰에 부치고, 건설기술심의는 10일, 계약심사 5일, 계약체결기간
발주자가 수령내역 점검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도가 시행에 들어가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을장기 어음이나 미분양 아파트로 대물변제하다 적발되면 엄한 처벌을받게 된다.국토부는 원도급업체가 하도급 공사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는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제도를 마련
미분양주택이 다시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11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총 16만2천570가구로 집계돼 전월보다 6천850가구 증가했다.이는 정부가 미분양집계를 시작한1993년 이후 역대 최고로 지금까지는 작년 7월의 16만595가구가 최고였다.
아파트를 재건축할 때 전용면적60㎡이하 소형주택을 의무적으로짓도록 하는 규정이 지난 2일 폐지됐다. 또 재건축을 하면서 기존 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을 10% 범위 내에서 넓힐 경우 평형별 배분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개정해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에 당첨된 뒤 최대 10년동안 다른 주택에 청약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재당첨금지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최장 10년이 적용되고 있는 재당첨금지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하고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재당첨 금지 기간은전용 85㎡ 이하가 10년(과밀억제권역·성장관
지식경제부는 지난 1일 기존‘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법률’이‘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운영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난달 30일 개정, 공포됨에 따라 시행일인 오는 7월31일부터 여타 법률에 규정된각종 규제들이 대폭 배제된다고 밝혔다. 개정법은 경제자유구역내 전체주택용지의 10% 이내에서 외국인임대주택용지의 공
정부는 지난 29일 청와대에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10차 회의를열고 그동안 신설 및 강화규제, 정부입법에 의한 규제에만 적용되던 일몰제를 기존의 주요 규제 및 미등록 규제, 행정규칙에 의한 규제 등 모든 규제에 적용키로 했다. 일몰기한 도래시 별도 조치 없이 자동으로 효력이상실되는‘효력상실형 일몰제’이외에 해당 규제의 타당성 재검토를
경기도 산하 경기도시공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용역을 진행중인 대한교통학회가 수도권 지하 40-50m에 건설되는 고속급행철도, 일명‘대심도 철도’노선으로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 등 3개 노선을 제안했다.교통학회의 이번 연구결과가 수도권 고속급행버스 건설 방침을 밝힌 국토해양부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을
지난 28일 프랑스 북부 콩켈르에서 작년 9월11일 화재로 이용이 중지된 프랑스-영국간 해저터널에서 노동자들이 수리를 하고 있다. 터널 수리를 맡은 시공업체는 공사가 이달 9일에서 10일경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