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기대응을 위한 선제적 규제정비를 위해 국토계획법 시행규칙 등 7개 국토부령에 대한 개정안을 3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은 지난달 18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우선 국토계획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관광숙박시설의 증·개축 요건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현재 계획관리지역 내에 숙박시설을 설
공공건축물 건설공사에서 기계설비공사를 분리발주토록 한 조례가 충청북도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시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경기도의회는 지난달 19일 발의해 입법예고한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대표발의 장현국)’이 14일부터 시작되는 제311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이와 비슷한 조례
건설·주택 5개 단체는 7일 국토교통부에 ‘공사대금 지급관리시스템’ 확대를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이 탄원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공동명의로 작성했다.국토부가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산하 4대 공기업에 ‘공사대금 지급시스템&rsq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건설교육센터는 3일 ‘제1기 건설업 윤리 및 실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신규 전문건설업 등록자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김종진 교육센터 전임강사의 건설산업기본법 교육을 시작으로 박광배 건설정책연구원 연구실장의 건설업관리규정, 신언철 전
국토교통부는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에서 동수동을 잇는 국도 23호선 9.2㎞가 4차로로 확장돼 10일 개통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확장 개통으로 전남 도청에서 광주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 중 무안군 14.5㎞을 제외한 모든 구간이 연결됐다. 이번 확장공사는 지난 2008년4월 시작돼 국비 749억원이 투입됐고, 8개의 교량과 9개의 교차로를 새로 만들었다
뉴스테이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유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8일 업무협약을 맺고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2018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뉴스테이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돼 입주민 자녀에게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국토
“선진국보다 지나치게 과도… 기업 경영부담 가중 보증료도 추가로 늘어 아파트 원가상승 등 불러”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신홍균) 등 건설업계가 정부의 공동주택 하자담보책임기간의 확대 움직임에 공동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전건협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5개 단체는 공동명의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데 따른 규제가 완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8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제단체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건의와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을 토대로 마련됐다.개정안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운영을 목적으로
조달청은 콘크리트블록 가격을 부풀려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하고 22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는 동일한 제품을 모델명만 달리해 계약가격을 부풀리는 수법을 사용했다.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물품 등을 공급하는 계약업체와 우대가격 약정을 체결하고, 조달납품가격이 시중가격보다 높을 경우 그 차액을 환수하고 있다. 이번에
국토교통부는 30일 ‘2016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2671개 우수업체 명단을 공개했다.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종합건설사의 하도급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 항목을 평가해 선정하며 우수업체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전체 우수업체 수는 작년(2531개)보
충북도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첫 번째로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충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협력해 교육·에너지·ICT 분야 특성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충북도 및 도 교육청, 도내 주요대학들은 1일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위한 지역발전 협약식’을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 수석 부대표는 1일 “명지지구 2단계 개발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정책적 종합평가(AHP)가 기준치인 0.5를 넘겼다”고 밝혔다. 예비지 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는 지난해 4월 시작됐으며 이번 조사에서 비용편익분석(B/C)은 0.97, AHP는 0.509가 나왔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내년 2월까지 2단계 사업
용산공원 추진과 관련해 대립각을 세우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한자리에 모였다.31일 개최된 용산공원추진협의회에는 국토부·서울시·용산구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국토부는 공원 기본설계 진행현황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기본설계안에 따르면 부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를 포함한 건설단체들은 “공동주택의 하자기간은 공종별로 설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내용의 탄원서를 조만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로 했다.전건협 중앙회(회장 신홍균)는 3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유관단체들과 공동주택의 하자문제 등 업계 현안 관련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전건협을 비롯해
국토교통부는 31일 ‘2016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행복주택, 뉴스테이 등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고 공급방식을 다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제정된 주거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주거종합계획은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 계획은 과거 주택건설·공급을 목표로 하던 주택종합계획에 비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내용이 다수
충남 논산의 중교천에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벌인다.국토교통부의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국비 211억 원, 지방비 14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달 착공해 2019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그동안 중교천은 경사가 완만해 하천수가 정체됐었고, 이로 인한 수질 오염과 악취·해충 문제가 심각했다. 이 사업을 통
앞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시 소방차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배치해야 하고 공장 등과 50m 이상 떨어진 곳에 건설해야 하는 등 건설기준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른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설기준 강화 내용은, 소방자동차의 접
이미 준공된 대규모 산업단지를 확장하거나 일부 부지를 신규 조성하는 절차가 간소화된다. 전체면적이 5㎢ 이상인 산업단지도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이하 산단절차간소화법)’의 적용이 가능해지고, 이에 따라 산업단지의 추가개발시 계획변경 기간이 2~3개월 이상 단축되며 비용도 20~30% 절감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
2014년 말 기준 전국의 도로 총연장은 10만5673㎞로 10년전인 2004년에 비해 5395㎞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6일 “2015년도 교통안전연차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교통사고 발생현황, 교통안전 추진체계 등과 함께 도로 및 안전시설 등 도로시설 현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전국의 도로 중 시
근로자 통상임금의 판단 기준 중 하나인 ‘고정성’ 여부에 대한 대법원 판례를 뒤집는 하급심 판례가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41부는 지난 26일 IBK기업은행 근로자 1만120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780억원대 통상임금소송에서 근로자의 손을 들어줬다. 우리·국민은행의 유사한 소송에서 사측이 승소한 판결과는 반대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