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의 경력 등에 따른 기능등급을 구분‧관리하기 위한 ‘기능인등급제’의 밑그림이 나왔다. 등급을 초‧중‧고‧특급으로 나누고 관련 업무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담당한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 이와 관련한 의견을 3월17일까지 받는다.개정안은 기능등급을 4단계로 구분했다. 건설현장의 근무경력, 자격증, 교육‧훈련, 포상 이력을 반영해 초‧중‧고‧특급으로 나눴다.고용부가 밝힌 직종별 등급 경력 환산표(잠정)에 따르면 경력‧자격‧교육훈련‧포상 등을 반영
UN합동 보안작전부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는 행방불명된 팀원들을 찾기 위해 나선다.하지만 실종된 그들과 같은 이상현상으로 거대 몬스터의 세계로 빠진다. 이때 눈앞에 닥친 강력한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유일한 생존자가 된 그녀는 몬스터 헌터(토니 자)와 마주하게 된다.다시 인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몬스터와 맞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2월10일 개봉, 103분, 12세 관람가.
2020년도분 건설공사 실적신고 접수기한이 2월17일까지 연장됐다.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를 위한 서류 제출기한을 설 연휴 이후인 2월17일로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법정기한인 2월15일보다 이틀 늘어났다.이에 따라 실적신고를 하려는 건설기업들은 재무상태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외한 공사실적 증명서류 등 시공능력평가서류의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하면 된다.앞서 전건협은 올해 실적신고 마감일 직전에 설 명절 연휴가 있어 건설사업자가 서류 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다며 기한연장을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 중인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 애로사항 접수’와 관련한 내용을 최근 협회 홈페이지(www.kosca.or.kr)를 통해 안내했다.진흥원은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이 당면한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해 사례별 해결방안 모색, 지원함으로써 기업활동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애로‧건의사항을 접수 받고 있다.분야는 △판로지원 △금융지원 △창업경영 지원 △기술사업화 R&D 지원 △규제개선 등 5개이며, 접수는 2월26일까지 진흥원 사업화지원Hub실 이메일(bizhub@kaia.re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 2835동에 18조5000억원을 들여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추진된다.교육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인 약 1400개의 학교 건물 중 2835동을 2025년까지 교수 학습의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는 내용이다.교육부는 △교육 과정과 교수 학습, 학교 환경을 통합 전환하는 미래학교 선도 모형 마련 △사전 기획부터 설계까지 학생·교사가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진행 △학교별 특색 있는
공공공사 예정가격(예가) 산정 시 주휴수당을 계상하도록 정부 계약예규가 2년 전 개정됐지만 건설사업자가 주휴수당을 제대로 지급하도록 하기 위한 세부기준은 마련되지 않아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법정 제수당을 제대로 지급하라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건설근로자 주휴수당 지급에 따른 건설사업자의 경영상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정부는 공공공사 예가 상의 노무비에 주휴수당 지급을 명시하도록 계약예규 ‘예정가격 산정기준’을 개정, 적용 중이다. 제조원가 상 노무비의 제수당에 주휴수당을 못 박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2020 세입·세출 결산서(안)과 2021 사업계획서(안) 및 세입·세출 예산서(안)가 의결될 예정이다.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총회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 및 환기·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서울대 정책대학원과 충남대 의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이 입주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4-2 생활권(집현동) 공동캠퍼스 부지에 입주할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공동 부지에는 국가 정책 등 수요에 맞춘 정책 대학원과 IT(정보통신기술)·BT(바이오기술) 융합 분야 등을 중심으로 입주하게 된다.LH가 조성하는 임대형 캠퍼스에는 서울대 대학원·충남대 의대·충북대 의대·KDI 대학원·한밭대 대학원 등 5개 대학이 들어서며, 공주대와 충남대 AI
올해 고용노동부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감독을 늘리는 등 중대재해 예방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용부는 3일 ‘2021년 고용노동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올해 산재사고 사망자 수를 전년대비 20% 줄이겠다고 밝혔다.고용부는 △기업 안전관리체계 혁신 △위험요인 중심 예방감독 강화 △산재예방 투자 집중 지원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우선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감독 물량을 작년 7000곳에서 올해 1만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작년 11월 기준 건설업의 사고사망자 비중이 52.4%에
건설노무관리 프로그램 ‘김반장’을 서비스하는 ㈜한경ITS는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K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K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서비스 및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기업은 정부로부터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건설현장에서는 현장 관리 업무가 많고 해마다 각종 신고 업무가 늘어나고 있어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건설일용근로자의 4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유공으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 전문가가 참여해 사회기반시설과 국민생활 밀접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찾아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다.협회는 지난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에 전문 역량을 갖춘 건설기술인 1249명을 추천해 국가 재난·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연태 기술인협회장은 “앞으로도 유능한 건설기술인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국가안전과 국민생명을 보호하고,
건설근로자에게 적정임금을 지급하고 미이행 시 시정명령 처분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1일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입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김교흥 의원은 적정임금제의 도입 근거, 발주자의 적정노무비 반영 노력 규정, 건설사업자의 적정임금 지급 의무와 미이행 시 제재 규정, 적정임금 고시 근거 등을 마련했다.개정안은 건설근로자에게 적정한 수준의 노무비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우수 안전제품의 산업현장 유통을 장려하기 위해 유해·위험 기계 등의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인증원은 연구개발자금(소요비용의 60% 이내)과 시험장비 구매자금(소요비용의 50% 이내)을 각각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유해·위험 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로 등록한 업체다.신청은 2월25일까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 예정이다.공
올해 상반기 건설업 일자리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건설업과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 금융 및 보험업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1일 발표했다.건설업의 올해 상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4%(2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건설 수주는 2020년 들어 공공 부문 수주도 증가했지만 민간 부문 주택 수주 증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하지만 2021년에는 지난해 큰 폭으로 건설 수주가 증가
중소사업장의 위험한 기계‧기구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안전투자 혁신사업’이 본격 실시된다.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간 1조40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는 안전투자 혁신사업 신청을 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사업은 위험기계·기구 교체와 노후 위험공정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교체 및 공정개선 비용의 50%를 사업장당 1억원 한도로 지원한다.위험기계·기구 교체는 2009년 안전인증제도 도입 이전에 생산된 이동식크레인, 차량탑재형 고소작업대를 비롯해 권동식 리프트가 대상이며, 노후 위험공정은 제조업 핵심
고용노동부는 설 연휴 전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등 사업장 5900곳을 대상으로 노사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1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설 연휴로 지연된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할 우려가 있고, 생산 설비의 일시적 가동 중지와 재가동 시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된다.노사 자율 안전점검 대상은 건설현장, 조선, 철강업 등 고위험 사업장과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 등 약 5900곳이다. 점검은 연휴 전인 오는 4일부터 10일, 연휴 후인 15일부터
앞으로 산업재해 근로자가 장해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3년 안에만 직업훈련을 신청하면 직업훈련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질병산재가 업무관련성이 높으면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에서 제외, 빠른 판단이 이뤄지게 된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재보상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고용부는 12급 이상의 장해 근로자가 미취업 상태에서 훈련기관의 직업훈련을 수강할 때 근로복지공단이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산재근로자 직업훈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직업훈련은 신청기간 내 총 2회까지 참여 가능하며, 훈련 비용과 수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2일 개최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력제도 개선 토론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수습 기간을 현행 ‘3개월 이내’에서 ‘최소 1~2년’으로 조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입국 직후 숙련도가 낮은 상태에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준 임금의 90%를 지급해 중소기업 운영상의 효율을 높이자는 것이다.기존 제도에서 외국인 근로자에 수습 기간을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건설업 쪽에도 외국인 수습제도 운영사례가 있는지를 수소문해 봤다. 하지만 예상대로 그런 업체들은 찾기 힘들었고 오히려 현장의 애로사
고용노동부는 2021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을 운영할 수 있는 과정 1357개를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기존 필기시험 중심의 검정형 자격과 달리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실기시험 중심의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발급받는 제도다.과정평가형 자격을 통해 △실내건축기사·산업기사·기능사 △용접기사·산업기사·기능사 △조경기사·산업기사·기능사 △위험물산업기사 △지적산업기사 △측량및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승강기기능사 등이 있다.고용부에 따르면 과정평가형 자격은 2015년
올해 종합건설 산업의 산업환경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9일 NICE신용평가가 2021년의 산업전망을 담아 발표한 ‘Special Report’에 따르면, 올해 종합건설 산업은 작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건설산업의 경우 구축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과 재건축 규제 강화에 따른 신규 주택 수요 증가 등으로 2020년 3분기 기준 수도권 및 광역시 지역의 초기 분양률이 99%를 상회하고 있다. 지방 역시 2017년 2분기 이후 최초로 초기 분양률이 80%를 상회하는 등 미분양